4만7471대 팔린 스포티지 실적 견인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는 지난 7월 세계 시장에서 국내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3.0% 감소, 해외 0.9% 증가, 특수 45.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세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7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2만7171대, 쏘렌토가 2만371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7596대로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카니발(7050대), 스포티지(6235대)가 뒤따랐다. 해외의 경우 스포티지(4만1236대), 셀토스(2만1682대), K3(1만9183대)로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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