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해) 조하연 기자] 김해시청소년센터가 지난 9일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기관 명칭 변경 후 위원회와 기관장과의 첫 소통의 자리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시설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설치·운영하는 자치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 및 기관장, 실무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소개 △시설 및 사업 모니터링 결과 보고 △개선사항 제안 △기관 리모델링 제안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중앙여고 1학년)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김해시청소년센터가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면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바라는 김해시청소년센터의 모습과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관장님과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장은 "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앞으로의 센터의 미래가 밝고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더욱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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