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u-Space’로 'u-City' 시장 공략
삼성SDS, ‘u-Space’로 'u-City'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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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008 제3회 삼성SDS u-City 세미나’ 개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삼성SDS는 오는 13일, 삼성SDS 멀티캠퍼스 18층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공간창조 u-Space’라는 주제로 ‘2008 제3회 삼성SDS u-Cit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퍼플오션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과 기존 시장인 레드오션이 적절하게 혼합된 시장이라는 의미다. 블루와 레드를 같은 비율로 섞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라색에서 이름을 딴 이론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산업대 고일두 교수, 강원대학교 김화종 교수, 서울대 박영목 교수, 성균관대 김성아 교수 등 국내 도시디자인 및 IT관련 학계 교수 4명과 삼성SDS의 u-City 전문가 2명 등 총 6명이 u-City 2.0 전망 및 전략과 u-City법, 그리고 u-Media 등 성공적인 u-Space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u-Space는 최근 퍼플오션으로 진화하고 있는 IT와 공간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공간모델 장르로, 도시를 구성하는 U-IT 기술(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유비쿼터스 서비스 계층과 연결하는 실체화된 공간이다.
 
U-Space는 도시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시설물이 유비쿼터스 기술과 결합해 인간의 도시활동을 지원하는 U-서비스가 대상이다. U-Street, U-Park, U-Mall 등으로 구성될 u-Space의 대표적인 시설물로는 ‘스마트 가로등, Media Board, Information Stand’ 등이 있으며, 시민들은 이 공간에서 5감을 통해 유비쿼터스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2010년 세계 u-City 산업은 7,025억 달러(일본 총무성 발표), 국내시장은 50조원(한국전자부품연구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정부에서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 등 표준지침(안)을 마련하면서 u-City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태세다. 
 
특히 삼성SDS는 삼성그룹의 역량이 집중된 삼성u-City위원회의 주관사로 '세계으뜸, 가장 살고 싶은 도시 u-City 건설' 이라는 모토 아래 도시민의 생활에 가장 중요한 서비스를 IT기술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삼성SDS는 신도시 중심의 공공 u-City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처럼 건설인프라와 함께 환경-교육-의료서비스 등 불루오션 시장인 민자형 u-City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S 인큐베이션센터 윤심 상무는 “삼성SDS가 이번에 발굴한 u-Space는 서울 디자인 거리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강남역 u-Street 구축사업과 IT와 공간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공간모델 장르이다”며, “이번 ‘제3회 삼성SDS u-City 세미나’를 통해 삼성SDS가 ‘u-City 2.0’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퍼플오션 전략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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