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 우강면에 마을관리소 2호 개소
충남도, 당진 우강면에 마을관리소 2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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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9일 개소식 개최···집수리 등 생활 불편 해소 '앞장'
충남도가 올해 부터 시행중인 '마을관리소 2호'가 29일 당진시 우강면 솔고을 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올해 부터 시행중인 '마을관리소 2호'가 29일 당진시 우강면 솔고을 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충남도)

[서울파이낸스 (당진) 하동길 기자] 충남도가 올해부터 시행중인 '마을관리소 2호'가 29일 당진시 우강면 솔고을 쉼터에서 개소했다.

충남 마을관리소는 농촌 지역이나 원도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 안전 관리, 환경 정비 등의 활동을 펴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1호 마을관리소인 당진시 고대면에 이어 이번 당진시 우강면에서 2호가 운영을 시작했다. 

다음달 부여군 초촌면과 태안군 소원면에 순차적으로 마을관리소를 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는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운영 모델 구축 연구용역, 사전 수요 조사, 타 시도 벤치마킹, 시범 운영 계획 수립, 간담회,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 왔다.

우강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간단한 집수리나 생활 공구 대여, 공간 공유 서비스 등 기본 사업과 함께 가로등 태양광 센서 설치 지원, 치매 안심 서비스, 우리동네 빨래방 서비스 등 특화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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