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기장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개최 등
[부산소식] 기장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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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9월 1~11월 30일 기장군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장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 도서는 올해 2024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와 최종 후보 도서인 '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모두 3권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해당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분량(원고지 5매, A4 1매 이상)에 맞게 작성해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가능하다.

독후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장군 올해의 책'은 기장군 군립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진흥 캠페인이다. 군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운대구, 정유정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이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5시 지하 대강당에서 '정유정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유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영원한 천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성의 미래와 인류의 욕망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유정 작가는 독창적인 서사와 플롯, 현실과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동감 있는 문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7년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의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7년의 밤'과 '내 심장을 쏴라'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북콘서트는 작가강연, 북토크, 작가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및 성인 1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3일 오전10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행사로 독서문화를 진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 성황리 개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지역 신규 관광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88개 기업·기관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1부 부산 관광 설명회와 2부 B2B 상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관광 설명회에서는 공사 글로벌마케팅팀에서 부산의 주요 관광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여행업계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대해서 안내했다.

이어 부산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에는 서프홀릭, 대보름 오시리아, 한미녀, 태종대 오션플라잉, 원덤그랜드 부산, 초록배낭, 파크하얏트 부산, 팬스타크루즈 순으로 부산지역 8개 기업의 상품 소개가 이어졌다.

B2B 상담회에는 셀러로 부산지역 관광기업이 35개사, 수도권 여행업계 53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해 부산지역의 관광 콘텐츠에 대해 상담하고 신규 여행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부산트래블마트 in 서울의 사전상담 매칭(PSA)이 51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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