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이승재 교통공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유형1-글로벌형)'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이 교수는 향후 5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생성형 AI 기반의 보행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승재 교수는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에 따라 보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자동차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보행 간의 복합적 관계를 심층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이승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율주행과 보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심층적인 연구를 목표로 한다"며 "이 연구가 보행 활성화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공고 안내, 중대형 연구과제 유치 경비 지원, 연구행정 인력 지원 등의 맞춤형 행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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