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는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8월까지다.
위원회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와 '충청북도 적극행정 운영조례'에 근거한다. 주요 기능은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직접 의견 제시를 요청한 사항, 감사기구의 수장이 자문을 요청한 사항, 적극행정의 추진 결과에 대한 면책 건의 사항, 적극행정에 따른 징계소송을 당한 공무원에 대한 법률 지원·소송비용 지원 심의 등이다.
이 연구위원은 이 외에도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또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으며 공공부문의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이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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