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
[부산소식]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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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대교 건설사업 위치도.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지난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시는 3년에 걸쳐 겨울 철새, 여름 철새 등 현지 조사를 시행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겨울 철새 활동 보장, 대체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9월 13일 환경영향평가 협의 신청한 결과,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남아 있는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23~27일 부산글로벌도시위크 개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가 오는 23~27일 5일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우호협력도시 시장 간 면담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참석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 도시인 독일 함부르크·슬로베니아 코페르·이탈리아 제노바·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 등 유럽권 4개 도시에서 참가한다.

◇부산시, 원스톱 중대산업재해 예방 무료상담

부산시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 1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원스톱 중대산업재해 예방 무료상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담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30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상담내용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및 산업재해 예방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 중 해당 기업에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역 소재 사업주, 근로자 등 기업인이면 누구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상담일 전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시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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