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알리는 반짝 상점, 스타필드 수원에서 성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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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 반짝 상점
내달 2~15일 서울 성수동에서 '구석구석 우체국' 반짝 상점
한국관광공사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 반짝상점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 반짝상점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강원) 유원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3일부터 10월15일까지 릴레이 반짝 상점을 연다. 

공사는 색다른 재미와 트렌디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매력 있는 국내 여행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널리 알려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릴레이 반짝 상점을 기획했다.

먼저 23일부터 10월2일까지 선보이는 첫 번째 반짝 상점은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오디오 여행가이드 '오디(Odii)'를 소개한다. 추억 속의 할머니집, 동네슈퍼 등 촌캉스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오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9일에는 오디 마을 이장이 된 개그맨 김용명이 방문해 직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 기획한 이번 반짝 상점은 최근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한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린다.

MZ세대 문화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DMO'가 여행의 아쉬움을 씻어주는 반짝 상점이 문을 연다. 27~29일까지 성수동 무신사 건물에서 열리는 이 반짝 상점은 '여행의 아쉬움을 지워드리는 아주 특별한 세탁소, DMO Laundry'라는 이름을 걸었다. 지역관광 해결사로서 DMO의 역할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세퍼레이츠 성수에서는 오는 10월2~15일까지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반짝 상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체국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무료 여행 구독 큐레이션 '가볼래-터', 데이터 기반의 여행 추천 서비스 '여행 콕콕' 등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한정판 우표 스티커 및 럭키 소포 응모권 등이 제공된다.

이상민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공사는 이번 릴레이 반짝 상점과 같이 공사의 대표 여행 정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경인지사는 27~29일까지 성수동 소재 리얼월드에서 인천관광기업 제품 반짝 상점 '복작복작 하루 상점'을 연다. 이 반짝 상점은 관광기념품, 식음료 등의 인천관광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21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울 성수동에서 '구석구석 우체국' 반짝 상점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서울 성수동에서 '구석구석 우체국' 반짝 상점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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