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사랑상품권'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
'남양주사랑상품권'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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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코나아이㈜, 남양주복지재단,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지역화폐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코나아이㈜, 남양주복지재단,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지역화폐 기부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양주시)

[서울파이낸스 (남양주) 유원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기부가 가능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페) 기부하기 기능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시를 비롯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주)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민 34만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남양주지역화폐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충전된 금액을 직접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를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직접 연결되고, 기부금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기부할 수 있는 등 △투명성 △접근성 △편리성을 확보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 곁에 항상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 디지털 월로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 기부 키오스크, 시민발걸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남양주형 기부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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