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초기상담' 시범운영
인천 계양구,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초기상담'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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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전경
인천 계양구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 계양구는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차 시범운영을 추진했다. 구는 이번 2차 시범운영 시·군·구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스템은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고, 그 사유 또한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자동화된 초기 상담을 통해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범운영 이후 보건복지부에서는 시스템 운영 분석, 심층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율, 지자체 업무 경감 정도 및 초기상담 시나리오 적정성, 발굴 주민 및 지자체 공무원 설문조사·현장 간담회 등 개선 방안 의견수렴을 통해 11월1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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