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K뷰티 글로벌 모멘텀을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8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5.7% 상향했다.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00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하나증권은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26%, 117% 올라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30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직전 추정치 대비 자회사 손익은 대다수 유사하나,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국내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K뷰티 글로벌 수요 증가, 한국콜마의 수주 확대로 톱 3~10위권 고객군(비중 20~30% 수준) 매출 볼륨이 두터워지는 중"이라며 국내 선제품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계절성은 약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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