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매일유업은 오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다섯쌍둥이의 분유를 1년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이들 부부의 출산 소식이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매일유업은 다섯쌍둥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제품을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다섯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김준영·사공혜란 부부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간 분유를 후원하기로 했다"라며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함께 하는 동반육아 파트너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만큼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임직원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새로운 생명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가족친화기업으로서 사회 공헌활동으로 25년째 5만명 중 1명의 비율로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앓고 있는 소수의 환아들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한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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