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 공급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490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11월 5일 당첨자 발표 △18~20일 정당계약 순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도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전용 84㎡ 주택형은 A,B,C 세 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공용욕실인 욕실1에는 공간을 분리해주는 포켓도어와 하부 수납이 가능한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59㎡~84㎡ 전타입에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알파룸이 추가된다. 해당 타입은 '라이프업 스페이스' 옵션이 적용돼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다. 또 입주민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과 그리너리스튜디오도 들어선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