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3일 어려운 여건의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공부방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2008년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가온누리아동지역센터, 도담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개 공부방에 도서류, 가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지원해 북카페를 조성하고, PDP TV 등 시청각 교육장비를 제공하는 등 공부방에 도서를 지원해오던 기존 희망도서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해 진행됐다.
 
'희망북카페'를 지원받은 15개 시설들은 '기부포털 해피빈',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카페'를 통해 지원했고, 재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앞으로도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보다 많은 시설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원 사회공헌실 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과 공부방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은 물론, 공부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전남 광주에 위치한 '가온누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지원한 희망북카페에서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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