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하남) 송지순 기자] 경기 하남시는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남이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민원담당자들의 매년 1회 진행되는 행사로, 시청 민원실·행정복지센터·대민부서 등 민원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3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민원담당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변화하는 공공트랜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에 둔 친절교육과 민원응대 기법을 배웠다. 

또한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로마 향기 테라피를 진행하고, 남이섬의 가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만큼 시민들께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원담당 직원들에게 에너지 재충전 기회 마련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겨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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