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수출입은행과 발레社가 자원개발 관련 사업 정보를 교환하고, 발레社가 추진하는 자원개발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경우 총 1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수출입은행이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계적인 자원개발기업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기업들이 남미를 중심으로 보다 활발히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발레社는 자산기준으로 브라질 최대, 세계 2위의 광산기업으로 철광석과 니켈 생산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총 60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해 전세계에서 광산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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