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 2012년으로 연기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현대증권은 8일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Underperform'에서 'Marketperform'으로, 적정주가도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기획재정위원회가 카지노 사업자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를 2012년으로 연기하고, 1000억원 이상의 카지노 매출에 대해 4%의 세율을 적용할 것으로 확정했다"며 "동사를 둘러 싼 두가지 악재 중 개별소비세 과세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13.58%(165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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