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영업개시 5개월만에 흑자
IBK투자證, 영업개시 5개월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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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해 영업개시 5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흑자는 특히 IBK투자증권이 영업점 18개, 직원 400여명 확보 등 신설사 가운데 가장 활발한 기반 투자를 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또 올해 수익성 강화와 동시에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 활성화,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를 통한 금융지원, 중소기업IB센터를 통한 자문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코스닥 우량기업에 최대 300억원 규모의 PI(자기자본)투자를 집행하고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발행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29일부터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 12층에 본사 영업부를 열고 위탁매매를 비롯한 증권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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