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전국 4대 도시에서 초·중·전문계고 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증권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 선생님들은 우리경제와 자본시장의 동향, 자본시장 구조와 운영체계, 개인 자산설계 및 관리 등 증권·금융관련 내용을 배울 예정이다.
증협 관계자는 "경제교육 방법론과 금융교육 사례연구 등의 학습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단으로 돌아가 효과적인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금융교육의 산학연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교협의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 연수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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