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두산건설은 10일 자본효율성 제고 및 주주가치 극대화 등을 위해 주식소각을 통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중요내용 공시 관련 이유로 두산건설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정지는 이날 오전 10시 42분부터 11시 12분까지다.
감자비율은 11.02%로, 감자규모는 907만1742주이며 감자 후 주식 수는 기존 8234만7097주에서 7327만5355주로 감소한다.
감자 후 자본금은 기존 4117억3548만5000원에서 3663억7677만5000원으로 감소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7분 현재 두산건설의 주가는 전일보다 5.98% 오른 567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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