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이겨낼 세 가지 투자전략?
4월을 이겨낼 세 가지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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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삼성증권은 1일 4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1분기 실적호전주와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한 중소형주 ▲수급 개선 기대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명지 애널리스트는 "미국 은행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경우 시장은 한 차례 더 랠리를 이어가겠지만, 그 반대라면 최근 반등의 가장큰 근거가 사라지는 셈"이라며 "결국 4월 한달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1분기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그는 전형적 의미의 실적호전 유망종목으로는 SK에너지와 아모레퍼시픽, 삼성엔지니어링, LG텔레콤, 현대백화점, 글로비스, SK, SK텔레콤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흑자로 돌아서거나 실적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은은 종목으로는 GS, S-Oil, 호남석유, LG, LG전자, LS, 삼성전자 등을 꼽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 역시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은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실적을 감안했을 때 현 주가수준의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조정 보다는 매물 소화과정을 활용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는 소디프신소재와 디지텍시스템, 네오위즈게임즈, 에이스디지텍, 대진디엠피, 용현BM, 희림, 파트론, 포스렉, 티엘아이, 세방전지, 성우전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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