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저축은행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 결과 당초 발행금액보다 많은 319억원이 청약돼 1.6: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발행금액은 2백억원이며, 연 금리 8.5%, 만기는 5년 3개월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며 최소 청약금액은 1천만 원으로 1천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 배정은 청약률에 따라 1백만 원 단위로 안분배정 된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과거 후순위채권 발행 실적이 좋은 회사를 상대로 고수익을 노린 장기 투자자들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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