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 준비로 5월 1일 새벽 0시부터 5월 4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폰뱅킹,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 모든 금융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하나은행 고객은 현금, 수표 등 필요한 자금을 4월 30일 이전까지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 접수 및 자기앞수표 조회는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구매는 가능하며, 현금 서비스도 금융기관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현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금융기관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하나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 포스터에 공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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