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올들어 지난해 손실 21% 만회"
"주식형펀드 올들어 지난해 손실 21%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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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올들어 주식형 펀드가 지난해 손실의 21%정도를 회복했다. 아직 미흡하지만 그나마 다행스런 소식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식형 펀드가 거둔 투자수익은 13조 4천억 원으로 국내주식형 펀드가 10조 원, 해외주식형 펀드는 3조 4천억 원의 수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손실액은 총 63조 원. 올들어 지난해 손실액의 21% 정도를 만회했다는 얘기다.

한편,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 692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0.3%, 해외 주식형펀드 759개는 11.3%를 각각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펀드는 국내주식형으로는 '미래에셋 타이거 세미콘 상장지수'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69.5%의 고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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