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위, PF 인터내셔날誌 발표
산업은행은 지난해 19억4천800만달러의 프로젝트 금융을 주선해 아시아-태평양 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산은은 홍콩에서 발행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지를 통해 2003년 프로젝트 파이낸스 주선실적에서 산은이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은행이 PF분야에서 세계10위권 성적을 거둔 것은 처음이다.
산은은 2002년 아시아-태평양 3위, 세계 18위 성적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내은행으로는 산은에 이어 4억5천900만달러를 주선한 국민은행이 아시아-태평양 1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의 스미토모 미쯔이 뱅킹 코퍼레이션은 아시아-태평양 2위에 올랐다.
산은 나종규 이사는 95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사업에 산은이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금융을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프로젝트금융 시장의 마켓리더로써 고객의 사업성공을 위해 최적의 금융구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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