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5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현대차ㆍ삼성증권과 코스닥시장의 디지아이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1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 세제 지원에 따른 정책 효과로 환율하락에 따른 악재를 상쇄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점유율 확대 전략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에 의한 것으로 지나친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4월 이후 급속도로 개선된 외국인 수급 여건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다양해진 수익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 예상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거래대금 증가로 연 초 대비 실적 추정치 상향 진행 중"이라며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증권주의 투자 심리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디지아이는 시가총액 수준의 높은 현금성 자산(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219억원)으로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잉크젯 플로터, 컷팅 플로터 전문업체로 국내외 높은 시장점유율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파생상품관련 7월 만기로 리스크 둔화, 토지, 건물 처분이익 40억 1분기 실적 반영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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