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휴켐스가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휴켐스는 전일대비 1050원(4.33%)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휴켐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하고 전분기보다는 33.9% 감소할 전망"이라며 "1분기는 원재료 급등락 반영 시차에 따른 이연 이익과 이벤트에 의한 것으로 1분기 대비 감소를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주력인 질산의 매출 물량이 수요처의 가동률 하락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전년동기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의미를 둬야 한다"며 "또, 질산의 최대 구매자인 바스프의 5월까지 가동률은 60% 미만이었으나 최근 100%로 상승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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