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증시에 '울고 웃고'…6.5원 오른 1266.3원
환율, 증시에 '울고 웃고'…6.5원 오른 126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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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증시 약세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5원 상승한 126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가 내림세로 마감하면서 전날보다 3.2원 상승한 126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특별한 움직임 없이 1260원대에서 횡보했다.

오전 내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은 국내 증시 약세 상승압력을 받았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562억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와 북한 관련 부담, 꾸준한 결제 등이 하방 경직성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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