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사이버테러 배후 북한 추정”
“'디도스'사이버테러 배후 북한 추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국가정보원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기관 인터넷에 대한 '디도스' 공격의 배후에 북한이나 북한에 대한 추종 세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복수의 의원들이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정원이 8일 개별 브리핑이나 문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고 KBS가 이날 오후 보도했다.

정보위 의원들은 국정원이 이번 디도스 공격은 특정조직, 국가차원에서 벌어진 것으로 보이며 북한 혹은 북한에 추종 세력으로 보인다는 분석 외에 다른 말은 없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번 사이버테러와 관련 9일 오후 3시에 전체회의를 소집해 해킹사건과 관련한 국정원의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