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대한항공ㆍ한국전력ㆍ태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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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9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대한항공ㆍ한국전력과 코스닥시장의 태양산업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신종플루 확대 소식에 불구하고 8월 수송 여객수(인천공항 기준) 전년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환율의 안정적 하락세로 인한 여행객 증가 및 연료비 절감으로 3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일부 미주노선 독점 및 중국 23개 도시 취항으로 향후 태평양 노선 경쟁 우위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240억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환율 하락 추세 및 유가 안정세로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의 2011년 연료비 연동제 도입 발표로 장기적으로 실적호조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태양산업은 매출액 1346억(yoy +18%), 영업이익 179억(yoy +240%), 순이익 136억(yoy +242%)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중국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청도법인 매출 급증과 그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과점된 시장의 가격 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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