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7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신제품 효과와 자회사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75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국내 렌탈 사업 약 2년간의 신제품 공백 깨고 나온 음식물처리기의 판매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가입자 기반 확대의 동인과 함께 핵심 비즈니스 성장 부재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리상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사업은 올해 약 380억원의 매출액과 140억원의 순이익을 창출할것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 515억원의 매출액과 173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내다봤다.
이에 한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와 7.0% 증가한 3565억원과 5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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