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6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0.0% 증가한 191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2분기에 이어 사상최대 이익"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이 가능한 것은 ▲MLCC의 판매 호조로 인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지속 ▲ FC-BGA의 흑자 전환 성공 ▲삼성LED 실적의 빠른 개선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이 불안할수록 회사가치의 척도가 되는 것은 실적"이라며 "삼성전기의 현재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25.0%"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