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용현BM이 최근의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열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오전 9시48분 현재 용현BM은 전일대비 500원(3.48%) 오른 1만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신규 풍력 설치 용량은 3만MW로 올해 마이너스에서 다시 20.6%의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조선(중공업)업체 및 기자재업체들의 풍력 수주가 재현되고, 용현BM도 4분기부터 풍력 관련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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