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에 '급등'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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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셀트리온이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셀트리온은 1050원(6.95%)상승한 1만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날 2000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발주를 받아 내년 말까지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셀트리온과 개별 판권계약을 체결한 전세계 판매회사들에서 발주받은 바이오시밀러 전체 규모는 193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출시 예정인 유방암치료제 '허셉틴'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전세계 출시를 위한 제품 승인용 발주 물량이며, 제품별로는 968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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