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銀, 3개월마다 금리↑ ‘트리플찬스’ 예금 출시
동부저축銀, 3개월마다 금리↑ ‘트리플찬스’ 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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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저축은행은 3개월마다 약정금리가 오르고 중도해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회전식 예금상품 ‘트리플찬스 정기예금’을 14일 출시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동부저축은행은 3개월마다 약정금리가 오르고 중도해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회전식 예금상품 ‘트리플찬스 정기예금’을 14일 출시했다.

이 예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1년 만기 회전식 정기예금으로 매 3개월마다 금리를 올려주는 금리구조를 갖고 있다. 14일 현재 예금가입 후 첫 3개월은 연 3.3%의 이자율이 적용되지만 다음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연 3.7%, 6개월에서 9개월까지는 연 5.5%, 9개월부터 만기까지는 연 7.1% 이자가 지급된다.

이자는 매월 단리식 또는 3개월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중도해지 시 3개월씩 기간에는 구간별 이자를 지급하고 이후 구간에만 연 2%의 중도해지 이자가 적용된다. 추가 서비스로 ‘기쁨세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서비스는 상품 가입 후 좋은 일이(내집 마련, 가족 내 결혼 및 출산) 생겨 중도해지 할 경우 해당 구간의 약정 금리를 지급한다.

동부저축은행 강민 파트장은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 트리플찬스 정기예금은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3개월 단위로 정상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금리 변동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즉, 금리 상승기에는 다른 고수익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중도해지를 해도 3개월 단위 정상이자를 받을 수 있어 중도해지 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올 6월 기준 BIS자기자본비율 10.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로 우량저축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 트리플찬스 정기예금 금리구조 (‘09.12.1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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