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자베즈에 매각 임박
대우건설, 자베즈에 매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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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금호와 24억달러 계약"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자베즈 파트너스 측과 매각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 중 하나인 자베즈 파트너사에 대우건설 주식을 24억달러(약 2조8000억원)에 매각하는 협상이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빠르면 이번주 내 이같은 계약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4억 달러는 금호 측이 기존에 밝힌 희망 매각대금 3조2000억 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우건설 매각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다만 매각 금액이 보도된 내용처럼 낮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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