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올 7월 성사시킨 9억달러 규모의 OB맥주의 인수건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최대의 M&A딜이었던 KKR과 AEP의 OB맥주 인수에 필요한 자금인 약 9억달러에 달하는 신디케이션론 중 하나대투증권은 원화 차입을 주관했다.
하나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과 외환은행 등과 함께 인수단을 구성해 원화 총 4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션을 담당했다.
이후에도 하나대투증권은 OB맥주 이후에도 BC카드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날의 인수금융 등을 연이어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인수금융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IFR ASIA는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의 아시아 판 전문 금융주간지로서, 아시아 권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금융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12월, 전년 11월 중순부터 당해 11월 중순까지 1년 동안 집계된 딜들을 기준으로 금융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오는 2010년 2월, 홍콩에서 제13회 IFR Asia Awards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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