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고객이 증여성 지급이나 유학생 경비를 해외로 송금보내기 전에 외환은행을 거래은행으로 지정할 경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외국환거래지정 이벤트'를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증여성 거래) 및 유학생 거래를 위한 외국환거래지정을 외환은행으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1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외국환거래지정 이후 해외송금액이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백만원 해외여행권 ▲2등(3명) 50만원 해외여행권 ▲3등(50명) 5만원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증여성 송금을 보내는 고객의 경우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매년 12월말로 종료돼 거래를 계속 희망하는 경우에는 다시 거래은행을 지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