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1630선을 중심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 매물이 충돌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 이상 오르며 524선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8포인트(0.02%) 내린 1637.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2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건설, 은행, 증권, 화학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5%) 내린 81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40%), 현대차(-1.84%), LG전자(-1.39%)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KB금융(0.39%)과 신한지주(0.12%), SK텔레콤(0.84%), 하이닉스(1.06%)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12포인트(0.41%) 오른 524.19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보다 5.3원 하락한 1158원으로 출발해 9시 7분 현 재 1158.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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