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중국산 갈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장항지원은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입점한 수산업체가 중국산 갈치 24킬로그램을 들여온 뒤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를 해 팔아 부당 이익을 취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조만간 해당 업체와 백화점 직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문제가 된 수산업체는 직영이 아니기 때문에 자체 검수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입점 업체를 제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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