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호텔신라에서 삼성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Samsung Global Investors’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석학 및 국내 고위 인사들의 특별 강연과 국내 대표기업 CEO들의 IR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며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바 있는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 컬럼비아대 교수와, 일본 대장성 국제담당 재무관 역임 시 미스터 엔으로 불린바 있는 게이오 대학의 사카키바라 교수를 비롯해 이헌재 경제부총리, 반기문 외교부장관, 진대제 정통부
장관등이 대거 특별 강연자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해외투자자들과 CEO의 One-on-One 미팅이 주선되며
공장 방문등도 이루어질 계획으로, 한국 기업의 위상 향상과 해외 투자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의 경제적, 정치적 위치가 국제사회에서 점점 중요해 지고 있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제시하고 한국 대표기업의 CEO와 One-on-One 미팅을 주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리딩 증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외국계 증권사에게 잠식당하고 있는 해외 주식영업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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