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중앙-삼성 보험MBA 과정' 시작
2003년부터 총 277명의 수료자 배출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생명이 자사 보험설계사(FC)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 중인 보험 경영학석사(MBA) 과정이 17일 시작됐다.
삼성생명은 17일 서울 흑석동 소재 중앙대학교에서 '중앙-삼성 보험MBA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추천을 통해 입학이 확정된 컨설턴트 40명 및 삼성생명 권상열 부사장, 중앙대 하성규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삼성 보험MBA 과정'은 FC를 금융전문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개설됐으며, 백만불원탁회의(MDRT) 회원 자격을 가진 우수 FC를 대상으로 선발한된다.
이 과정은 재무·금융·마케팅 등 컨설턴트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주간 진행된다.
지난 2003년 처음 과정이 개설돼 올해 8기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27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FC가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과정에는 글로벌 금융이슈를 사례연구(Case Study)로 넣어 수준 높은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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