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자신탁운용, 동양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동양투자신탁운용, 동양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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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동양그룹의 자산운용사인 동양투자신탁운용이 다음달 1일 회사명을 '동양자산운용'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8년 설립했으며 동양생명이 73%, 동양종금증권이 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운용규모는 3월 말 기준으로 펀드 11조, 일임자산 1조 5000억원을 포함해 총 12조 5000억원이다.

당사는 베트남펀드, 글로벌 IPO펀드, 불리과세채권형펀드, ELF 등 특색있는 공모펀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운용성과로 연기금 및 대형 기관자금을 유치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이루고 있고 평가 받는다.

최근엔 중국정부로부터 중국정부로부터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 가능한 QPII 라이센스를 획득해 대외적으로도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동양자산운용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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