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고객에게 적용되는 현금서비스, 리볼빙 및 카드대출 이자율을 3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금서비스 및 리볼빙 이자율은 현행 7.9%~26.5%에서 7.15%~26.5%로, 카드대출의 경우 8.9%~24.8% 에서 7.5%~23.9%로 각각 인하된다. 외환카드는 지난 2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율을 0.55% 에서 0.35% 로 0.20%p 인하한 바 있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이자율 조정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실질적인 이자율 인하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이자율 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의 추가 인하 또는 폐지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금융서비스(현금서비스/카드대출)를 10만원이상 이용하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1명), 2등 50만원(2명), 3등 10만원(20명), 4등 1만원(5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카드대출 가운데 거치식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취급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6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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