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업체 포인트아이와 제휴, 'OZ&내비' 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통합LG텔레콤은 최근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는 지능형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OZ&내비(OZ&Nav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별도의 내비게이션 장치 없이도 GPS가 내장된 휴대폰을 통해 길안내뿐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주유정보, 맛집, 여행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행 중 지속적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를 제시, 자동으로 빠른 길을 찾아주며, 서비스를 실행하면 지도 및 안전운행 데이터가 최신 버전으로 자동 다운로드돼 간단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 주유정보 등 모든 부가정보에 대한 정보이용료는 무료다. 기존 OZ 가입자의 경우 월 4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OZ옴니아(SPH-M7350)와 상반기에 출시될 캔유(canU-T1200)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GPS를 탑재한 모든 휴대폰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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