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옥토 대한민국 승승장구(乘勝長驅)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펀드·채권 등의 금융상품 거래실적이 1천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100만원 상당의 여름휴가지원금과 백화점, 주유상품권 등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500만원 상당의 여름휴가지원금과 3D LED TV 등을 지급하는 경품행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중 '8강 기원 특판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판 ELS는 원금보장형으로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할 경우 만기 상환금에 5%의 추가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다.

황경태 마케팅부 부장은 "고객과 함께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이후에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이슈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