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 사전판매 첫날 매진
애플 '아이폰4', 사전판매 첫날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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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4가 사전 예약 판매에서 매진됐다.

16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4를 공급하는 미국 통신사 AT&T가 15일(현지시간)부터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는데, 아이폰4 정식 발매일(24일)에 맞춰 제품을 받아보려는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매 당일용으로 확보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또한 홈페이지 오류로 주문이 접수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해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지의 일부 구매자들은 온라인 주문을 하기 위해 직접 AT&T 매장을 찾아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외신들은 미국과 동시에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 일본, 영국, 독일에서도 매진행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실제 일본의 소프트뱅크 오모테산도 점에서는 270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했다.

아이폰4는 AT&T와의 2년 계약을 조건으로 16GB 모델이 199달러, 32GB 모델이 299달러의 가격에 팔릴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 5개국에서 시판되고, 한국에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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