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고, 전국 첫 자립형 사립고 전환
용인외고, 전국 첫 자립형 사립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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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한국외국어대 부속 용인외고가 전국 특목고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용인외고 학교법인이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지정신청서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외고는 전문교과 이수비율이 축소돼 교육과정 운영에서 상당 부분 자율권을 가지게 된다.

용인외고는 내년 신입생 선발 때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해 학년당 10학급에 학급당 35명 규모로 국제,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3개 계열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입생 선발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치러지며 모집인원의 20%는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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