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전자산업용 잉크 전문 제조업체인 잉크테크가 삼성, LG, 현대차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소재 개발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잉크테크는 직전거래일보다 900원(6.45%)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LG,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말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경부의 10대 핵심소재(WPM)사업 가운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 개발 분야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삼성그룹에서 삼성전자, 제일모직,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참여했으며, LG그룹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사업 파트너로 동참했다. 또한 현대차, 코오롱, 잉크테크 등도 개발 사업에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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